[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성유리가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주제로 리콜남,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일일 리콜플래너로 나선다. 

   
▲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성유리가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항해사였던 리콜남이 등장한다. 리콜남은 한 번 배를 타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1개월 정도 떠나 있다. 리콜플래너들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는 것이 정말 힘들겠다"고 한다. 

리콜남은 "X와는 친구의 친구로 처음 만났다"고 회상한다. 당시 X에게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리콜남과 X는 서로 남사친, 여사친 정도의 사이였다. 하지만 1년 후 다시 만났을 때 X는 솔로였고, X의 취중고백을 계기로 두 사람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을 알면서도 연애를 시작한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리콜남의 이야기에 성유리는 "남사친과 여사친은 없다"면서 미소 짓는다. 양세형도 "이래서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연인이 된 지 일주일만에 리콜남과 X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리콜남과 X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또 모든 것을 알고도 시작한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리콜남의 사연과 이별 리콜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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