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신흥 ‘음반 강자’로 부상했다.

지난 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OMG’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1월 2~8일) 동안 총 70만 1241장 팔렸다. ‘OMG’는 발매 2일 차에 ‘하프 밀리언 셀러(누적 판매량 58만 장)’ 반열에 올랐다.

   
▲ 뉴진스의 첫 싱글 'OMG'가 발매 일주일 동안 총 7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사진=어도어 제공


앞서 뉴진스는 전작인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31만 장)을 세웠다. 

이들은 새 싱글 앨범 ‘OMG’로 전작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음반의 아티스트(4개 팀) 중 최소연차 그룹으로 올라섰다.

싱글 앨범 ‘OMG’는 1월 6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처음 진입함과 동시에 1위에 직행, 일본 음반시장에서도 뉴진스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7일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MMA2022’,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이은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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