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이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 KB금융지주 브랜드총괄 김진영 전무(맨 앞줄 왼쪽)가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부회장(맨 앞줄 오른쪽)에게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은 지난 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8명)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2-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금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김연아, 차준환, 김예림 선수처럼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