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방향 그리드·쿼터뷰 전투 통해 전략성 극대화…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 구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오는 31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는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지식재산권(IP) 정통 계승작으로,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6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위메이드는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전투 방식을 통해 전략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획일화된 성장 구조에서 탈피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사진=위메이드 제공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DRONE)'을 통한 토크노믹스도 특징으로, P2E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 두 게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도 선보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글로벌 버전의 경우 170여 개국(한국·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면서 "모바일(구글·애플)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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