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10명 중 9명 체육활동에 공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에서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88.1%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부산시민 1500명(학부모 476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가 61.8%(92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뒤를 이어 '매우 필요하다' 26.3%(395명), '필요하지 않다' 9.5%(143명) 순이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주요 이유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돼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을 학생들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변화시키겠다"며, "또한, 교직원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잘 살피고 현장 중심,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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