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송은이와 불화설에 분노했다. 

김신영은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최근 불거진 송은이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 9일 김신영이 라디오를 통해 송은이와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사진=미디어랩시소 제공


그는 지난 해 절친한 선배 송은이가 운영하는 회사 미디어랩시소를 떠났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김신영은 이날 "가짜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있다"면서 "가만히 있는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되는데 후벼 파지마라"고도 했다. 

김신영은 지난 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장염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등 연이은 건강 이상으로 라디오 DJ석을 비웠다. 그는 이날 DJ 복귀와 함께 루머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불화설에 직접 선을 그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달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송은이 선배에게 감사하다. 이 은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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