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아이돌의 성지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김호중과 함께한 데뷔곡 'Endless'(엔드리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페로는 지난 6일 KBS2 '뮤직뱅크'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목소리 천재를 입증하는가 하면,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Endless' 무대는 각종 SNS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에스페로는 '엠카운트' 출연 소식까지 전하게 됐다.

지난달 20일 'Endless'를 발매한 에스페로는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 멜론 TOP 100 차트인, 8일 멜론 차트 오전 8시 기준 45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오는 18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에서 김호중과 함께 '에스페로 winter Romance concert with 김호중' 스페셜 쇼와 바이브 파티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