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회복한 지 하루만에 다시금 하락 마감하며 690선대로 주저앉았다.

   
▲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6포인트(0.74%) 내린 696.0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6포인트(0.74%) 내린 696.0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8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원, 2167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3.29%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가 1%대 올랐다.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정보기기, 금속, 건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소폭 올랐다. 

반면 제약, 오락·문화는 2%대 하락했다. 방송서비스, 유통,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는 1%대 내렸다. 의료·정밀기기, 제조, 종이·목재,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기타제조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1.03%), 셀트리온헬스케어(-2.56%), 엘앤에프(-0.27%), 카카오게임즈(-3.01%), HLB(-2.84%), 에코프로(-1.36%), 펄어비스(-2.45%), 리노공업(-0.62%), 셀트리온제약(-2.71%), 스튜디오드래곤(-1.85%)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35개, 하락종목은 689개를 기록했다. 1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3554만주, 거래액은 6조18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20원 오른 1244.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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