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베드 NFT 캐릭터 및 부원 작가의 BB 래빗 캐릭터 협업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자동차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특별한 협업전을 연다.

현대차는 10일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서 착안한 모베드 NFT 캐릭터와 토끼 캐릭터 'B.B.래빗'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부원'의 협업 전시전 'MobED 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MobED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 전시장 전경. /사진=현대차 제공


이번 전시는 모베드 NFT 캐릭터와 B.B.래빗의 여행을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두 캐릭터의 여정은 캔버스 아트부터 피규어까지 총 6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의 모베드 NFT는 지난해 5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판매한 '별똥별 NFT'가 변환된 것으로, 현대 NFT 세계관인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첫 번째 메타모빌리티 NFT 컬렉션이다. 모베드 NFT는 이동 영역이 무한하게 확장된다는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개념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 현장 인증샷 이벤트 및 현대 NFT 커뮤니티 대상 관람평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전시 작품이 담긴 엽서를 제작해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 각기 고유한 모습을 가진 현대자동차 모베드 NFT 캐릭터. /사진=현대차 제공


부원 작가는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에서 따온 모베드 NFT 캐릭터와의 협업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관람객들이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작품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NFT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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