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네고왕' 새 시즌 MC로 발탁됐다. 

달라스튜디오 측은 11일 "다음 주 '네고왕' 시즌5 첫 촬영을 진행한다. 첫 화는 다음 달 초·중순 공개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11일 달라스튜디오 측은 '네고왕' 시즌5 MC로 홍현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달라스튜디오 제공


'네고왕' 시즌5에서는 네고왕이 기업을 상대로 소비자의 살아있는 의견을 전달하고 니즈를 협상하는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MC의 치고 빠지는 네고 스킬은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MC 역할이 막중하다는 게 '네고왕' 측 설명이다. 

홍현희는 “'네고왕'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영광이다. 그동안 예능, 드라마, 공연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쌓은 내공을 네고왕에서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지금 당장이라도 왕을 만나 담판을 지을 준비가 돼 있다. 제작진의 예상조차 뛰어넘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살아있는 ‘날 것’의 네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고왕'은 매회 조회수 200만 회를 상회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앞서 황광희, 장영란이 MC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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