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 캡처

문지애 전 아나운서의 '택시' 출현이 화제가 된 가운데 남편 전종환 기자와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를 통해 사내연애를 공개한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문지애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를 통해 남편 전종환 기자와 4년간의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공개된 글에서 문지애는 전종환과의 교제 사실에 대해 입사 2년차부터 만났다" 고백했다. "제가 어려울 때 선배가 많이 도와줬고, 밥도 사주고 하면서 친해졌다" 고 덧붙였다.

특히, 문지애는 "선배가 처음 공연을 보던 날 '나랑 연애하자'라고 말했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러웠는데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답한 뒤 좀 더 특별하게 바라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지애 남편 전종환, 진정한 훈남이네" "문지애 사내 커플이었네 잘 어울려" "역시, 어려울때 도와주는 사람 믿음직 스럽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