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육·평가지표 수립·컨설팅…EU 공급망 실사 지침 선제 대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3개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ESG 경영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협력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 현대제뉴인 CI.


건설기계 3사는 앞으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수행 △ESG 평가 지표 수립·온라인 자가 진단 △현장 실사·컨설팅 진행을 통해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ESG 자가진단은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거래 중요도, ESG 관리 수준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협력사 60개사를 서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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