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테일 개발 '가상 인플루언서'…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9 기간에 가상 인플루언서인 모노마스(Mono Mars)와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모터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성 △혁신 기술력 등 포뮬러 E의 핵심 가치를 전달해 줄 인플루언서로 모노마스를 선정했다.

   
▲ 한국타이어와 모노마스는 시즌9 대회 기간 포뮬러 E 관련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며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씨지테일이 개발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공유한다.
 
한국타이어와 모노마스는 시즌9 대회 기간 포뮬러 E 관련 다채로운 콘텐츠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등 한국타이어 SNS 채널에 소개하며 소통을 이어 나간다.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모노마스는 포뮬러 E 대회의 실시간 경기 현황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인기 드라이버들과의 만남, E-빌리지(E-Village) 체험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 공유한다.

이와 함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콘텐츠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포뮬러 E 시즌9은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를 시작으로 7개월간 전 세계 11개국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포르쉐를 포함 △맥라렌 △재규어 △마세라티 △DS △닛산 △니오 △마힌드라 총 8개 전기차 브랜드가 참여해 11개 팀 총 22명의 드라이버들이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시즌9은 최고속도 320㎞/h, 최고출력 350㎾의 현존 최고 전기차 모델인 3세대(GEN3) 머신이 처음 도입되는 해다. 장착되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FIA와의 협력을 통해 3세대 머신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그립력·핸들링 등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내구성 △높은 전비효율 등 균형 잡힌 성능으로 최상의 레이싱 경기력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8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뮬러 E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동시에 △브라질 스톡카 △24시 시리즈 △슈퍼 다이큐 시리즈 등에도 타이어 독점 공급을 이어 나가며 혁신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