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11일 오후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철수 의원이 참석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시지가 적힌 떡 케이크 테이블 앞에 모인 당권주자들의 건배사는 무엇일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22대 총선 승리”라는 공통적인 말 뒤에는 당권을 향한 복잡한 셈법과 복심이 숨어있다.

   
▲ 김기현 의원(앞줄 왼쪽)은 “내년 총선 승리에 우리당이 한마음 돼서 전진해 가는 한 해 됐으면 좋겠다"라며 윤석열 정부 성공 위하여 건배를 제안 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나경원 전 의원(가운데)은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았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하면 “절대 화합”으로 건배를 주문했다. 사진 =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윤상현 의원(가운데)은 당의 고질적 병폐적 디엔에이를 지적하며 원팀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전 의원을 우리 당 최고의 보배 중 보배로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덧셈과 뺼셈의 정치를 제안했다. 사진 =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조경태 의원(가운데)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노동·연금개혁을 하더라도 정치를 개혁하지 않으면 공염불이다”며 통합과 개혁의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해 “토끼 토끼" 제창에 "깡충깡충"을 주문했다. 사진 =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황교안 전 대표(가운데)는 “정권 최소한 30년은 지켜내야 한다”라며 깨끗한 공천과 다음 세대를 위해 "땡"과 "큐"를 주문했다. 지난 간 것은 "땡" 다시 출발은 "큐"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안철수 의원(가운데)은 “윤석열 정부의 개혁은 내년 총선서 압도적 1당이 될 때가 골든타임”이라며 당 대표의 덕목으로 변화와 도덕성과 유능을 이야기 하였다. 특히 ‘나라를 위한 헌신’이야기에서 주위로 부터 “안철수 파이팅”을 들었다. V3 안랩 지분 절반인 1천500억을 원전 발전 연구비로 기부했다는 말에. /사진 =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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