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설날, 국가발전 헌신한 각계원로·유가족·사회적 배려계층 1만 5000명에 전달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 5000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 종합 2위를 달성하여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들을 비롯해, 국회 반도체 특위 관계자들에게도 설 선물을 발송했다.

윤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 설 선물 세트 구성 내역. /사진=대통령실 제공


또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는 설 명절선물과 함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설 선물에 대해 "소중한 분들과 함께 떡국을 드시고 정과 덕담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한 그릇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설 맞이 인사말에서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었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따듯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