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이집트 유물에 단순 관람 넘어 학술적으로도 호평
관람객 편의 위한 대기실 마련…대기등록 기기 통해 입장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이집트 미라전, 부활을 위한 여정’이 누적 관람객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기획사 이엔에이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 ‘이집트 미라전’은 일평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개막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누적 관람객 수 5만 명을 넘어섰다. 

   
▲ 이집트 미라전의 누적 관람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사진=이엔에이파트너스 제공.


역대 최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는 만큼 단순 관람을 넘어서 학술적으로도 호평받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방문하면서 평일에도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다.

‘이집트 미라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배우 류승수와 '더 글로리'의 신예은도 직접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했던 고대 이집트 미라와 대형 미라관, 사후세계 안내서인 사자(死者)의서(書)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나타냈다. 

한 관람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대 이집트인의 내세 사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고 현재를 사는 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오디오 설명을 들으면서 유물을 보니 더욱 경이롭고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엔에이파트너스는 금요일과 주말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대기줄이 길어지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대기등록 기기를 통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되며 대기실에 준비된 이집트 영상과 안내서 등을 통해 관람 전에 이집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한편 ‘이집트 미라전’은 오는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미라관 15점, 사람 미라 5구, 동물 미라 8구 등 네덜란드 국립 고고학 박물관의 이집트 컬렉션 중 선별된 250여 점의 유물들을 소개한다. 

또 희귀 유물 외에도 고대 이집트를 소개하는 비디오아트 등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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