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대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혔다. 

드리핀은 지난 7일 대만 첫 단독 팬미팅 '2023 드리핀 퍼스트 팬미팅 인 타이베이 '더 드리밍'(2023 DRIPPIN 1st FAN MEETING in Taipei 'The DREAMING')' 공연 차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팬미팅에 앞서 드리핀은 지난 6일 팬사인회와 더불어 자유시보, 중국시보, 이티투데이(ETtoday), 나우뉴스(NOWnews) 등 40여개의 대만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뜨거운 취재 열기 속 현지 매체들은 드리핀의 인터뷰 내용을 앞다퉈 대대적으로 보도, 차세대 한류 주역으로 떠오르는 드리핀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한층 실감케 했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번 인터뷰를 통해 드리핀은 대만 첫 팬미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대만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밀크티와 카스테라, 지파이 등 대만의 유명한 음식들을 맛보고 싶다"고 답했고,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는 '타이베이 101 타워'를 꼽았다.

드리핀은 "사랑해", "심쿵", "나는 귀엽다" 등 대만 팬들에게 배운 깨알 현지어를 선보이는 센스로 현지 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끝으로 드리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팬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각국의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만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새해에 펼쳐나갈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드리핀은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매하고 열도 접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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