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가 미국 전산 시스템 오류로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12일 "뉴진스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 12일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항공편이 취소돼 예정된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어도어 제공


이에 따라 뉴진스는 오는 13일 예정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 및 팬사인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이날 예정돼 있던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다. 

소속사는 "현지에서도 최대한 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봤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새 싱글 'OMG' 타이틀곡 'OMG'와 '디토(Ditto)'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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