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작년 12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들이 소폭 올랐다.

   
▲ 작년 12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들이 소폭 올랐다. /사진=각사 제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0.52% 오른 19만5000원에, 카카오는 0.8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는 장 초반 한때 20만500원까지, 카카오는 6만3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3.34%), 크래프톤(1.17%) 등 게임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 비덴트(4.62%)도 비트코인 강세에 동반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6.5% 올라 11월 상승률(7.1%)보다 오름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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