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게임 결제시 30% 할인 행사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통신 3사가 월 1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스토어를 출시했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3일 월 1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스토어를 출시했다.

SK플래닛·KT·LG유플러스는 T스토어·올레마켓·U+스토어 등 각 통신사 별로 제공하던 스토어를 하나로 통합해 원스토어를 선보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원스토어 출시로 사용자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동일한 앱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3사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고안돼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사용경험을 토대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 출범을 계기로 통신3사는 국내 앱 마켓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통신업계는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하며 3~5일 게임을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상무는 “지난 4월 통합개발자센터 오픈이 개발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앱마켓 개편은 소비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고객관리나 마케팅 역량에 집중해 유통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