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타는 트롯맨’의 ‘국민응원 투표’가 220만 표를 돌파했다.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측은 15일 "지난 4회 방송 직후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진행된 3차 국민응원 투표가 220만 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15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이 지난 4회 방송 직후 진행된 3차 국민응원 투표가 220만 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제공


'불트'는 본선 1차전까지 누적 상금 4억 6761만 원을 기록했다. 3차 국민응원 투표 수는 한 주 전보다 11배 뛰어오른 기록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실제, 지난 4회에서 공개된 황영웅과 민수현의 ‘1대1 라이벌전' 무대 영상은 음원차트 진입, 인기 동영상 등극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5회 예고편에서 잠깐 공개된 박민수의 '명자'와 에녹의 '다시 한번만'도 화제다. 

무엇보다 지난 4회 이후 진행된 국민응원 투표는 팀 데스매치, 구원자전, 1대1 라이벌전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 현재 황영웅, 남승민, 에녹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차 투표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박민수, 한강, 전종혁이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 

제작진은 “본선 1차전 이후 맹활약을 보인 트롯맨들을 향한 팬심의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17일 방송될 5회에서 더 폭발적인 무대들이 쏟아진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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