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김종국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맞붙는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SBS '순정파이터' 4인방이 '이름표 뜯기'의 역사를 새로 쓴다.

   
▲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순정파이터' 멤버들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런닝맨'과 '순정파이터' 멤버들은 '런닝 럼블'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각 팀은 "경기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제일 자신 있는 종목"이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추성훈은 등장만으로 상대 팀을 위협하며 기선을 제압한다. '코리아 슈퍼보이' 최두호와 '스턴건' 김동현의 대결도 펼쳐진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한 후 빠른 스피드로 이름표를 노리는 최두호와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몸을 한껏 젖히는 '림보 기술'을 선보이는 김동현의 빅매치가 눈길을 끈다.

이어 출격한 정찬성은 이름표 뜯기 도중 실제 UFC 기술을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마지막 경기에서 '능력자' 김종국이 등장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맞붙자 현장에는 묘한 긴장감이 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보던 멤버들은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 "이거 진짜 (결과) 모른다"며 흥미진진해 한다. 이에 정찬성도 "끝판왕이 왔네"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감한다.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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