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회사 이전으로 이사가 시급한 1인 가구를 위해 매물찾기에 나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이용주가 각각 박영진, 붐과 함께 매물을 찾아 떠난다. 

   
▲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조혜련, 이용주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회사 이전으로 이사 계획이 시급한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근무 중인 회사가 강남 삼성역에서 여의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전세 만기를 앞둔 의뢰인은 강남과 여의도의 접근성이 좋은 9호선 라인과 여의도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5호선 라인에서 집을 찾고 있다. 도보 15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고, 원룸·투룸 상관 없이 수납공간이 많은 집을 희망했다. 또, 막힘없는 뷰와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까지다.

덕팀에서는 이용주와 붐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서초구 반포동으로 향한다. 신논현역과 논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삼성역과 여의도까지 25분 소요된다. 이용주는 이사할 때 배달세권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자신은 용산과 마포, 종로에서 배달 오는 공덕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2년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하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다. 매물의 거실은 물론 안방의 창문으로 울창한 초록 뷰를 자랑한다. 

복팀에서는 조혜련과 박영진이 출격한다. 박영진을 만난 조혜련은 오프닝부터 발품 사관학교의 훈련을 실시한다. 그는 ‘숑크숑크송’, ‘가만 안 두겠어’ 등 자신의 춤과 유행어를 시킨다. 또 박영진이 준비해 온 노래가 성에 안 찬다며, 특급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에 박영진은 인생 최대치의 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야외 발코니를 소개하던 조혜련은 어김없이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강제로 위문 공연을 관람한 박영진은 어느새 가슴팍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저건 눈물인가요?”, “끝나고 술 한잔 해요” 등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