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연출·육지담 출연 ‘데이터 선택 밀당 뮤직비디오' 72만뷰 돌파

   
▲ KT는 ‘데이터 밀당’ 홍보를 위해 ‘수원 kt wiz park’ 경기장에 다양한 행사와 광고물을 부착했다. / 사진=KT 제공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KT가 자사 데이터 선택 요금제 ‘밀당’을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T는 지난 달 데이터가 모자랐던 이용자의 약 30%가 ‘데이터 밀당’을 통해 다음 달 데이터를 당겨 썼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평균 450MB로 약 9200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데이터 밀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 밀당은 데이터를 이월 가능하고 최대 2GB까지 추가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KT는 데이터 밀당의 홍보를 위해 ‘수원 kt wiz park’ 경기장에 다양한 행사와 광고물을 부착해 야구팬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또 영화감독 봉만대가 메가폰을 잡고 래퍼 육지담이 출연한 ‘데이터 선택 밀당 뮤직비디오’ 역시 첫 공개 후 조회수 72만 건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센터장 전무는 “타 사 데이터 선택 요금과 차별화를 둔 데이터 밀당을 재미있게 부각하고 주요 특장점이 도드라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마케팅이 잘 실행돼 많은 이용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