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안희연이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6일 "안희연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 합류한다"면서 "지난 작품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16일 써브라임 측은 안희연이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써브라임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체질에 맞지 않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 대상이라 하기엔 미치도록 짠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남녀가 날 선 감정으로 시작해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다.

극 중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자친구인 강민영 역으로 분한다. 민영은 동진과의 끝나버린 사랑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안희연은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의 사회 생활 만렙 손희재 역을 통해 캐릭터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한편, 안희연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월 공개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