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리그 출신 니들앤젬 첫 미니앨범 발표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뮤지션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뮤지션과 대중 간 소통 공간으로 시작한 뮤지션리그가 약 10개월만에 참여 팀이 2000개를 돌파했다.

네이버는 뮤지션과 대중 간 소통 공간으로 시작한 뮤지션리그가 약 10개월만에 참여 팀이 2000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뮤지션리그는 미발표곡과 공연 라이브 영상을 공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대중과 접할 기회가 적은 뮤지션들에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도 좋아하는 뮤지션의 앨범 발매, 공연 소식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는 작년 12월부터 그린플러그드 서울·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라이브 클럽데이·온스테이지LIVE 등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과의 연계를 통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혼성듀오 ‘니들앤젬(Needle&Gem)’은 뮤지션리그를 통해 첫 미니 앨범인 ‘비포 던(Before Dawn)’을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네이버는 지난 30일 니들앤젬의 음악감상회를 진행한 바 있다.

조재윤 네이버 콘텐츠 매니저는 “뮤지션리그는 새로운 음악과 신인 음악가를 발굴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매김해 음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