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여한 공로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AI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에이치앤비지노믹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AI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에이치앤비지노믹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ICT 빅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 지원사업의 참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홍정한 에이치앤비지노믹스 대표(오른쪽)가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에이치앤비지노믹스는 K-ICT 빅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빅데이터·인공지능 처리 기술 기반의 지능형 오믹스·임상정보 융합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별 맞춤형 복합만성질환 진단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홍정한 에이치앤비지노믹스 대표는 "K-ICT 빅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지원사업’은 스마트 정밀 의료 분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큰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치앤비지노믹스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새로운 가치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치앤비지노믹스는 2018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 벤처로 창업했으며, 2020년 부산연합기술지주, 2021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프로그램에도 선정돼 AI 유전체 기반 정밀 의료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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