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재석이 활동명을 한은성으로 변경한다.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17일 "한은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한은성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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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에이그라운드가 한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그라운드 제공 |
한은성은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해 2016년까지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오승호 역을 맡아 이세련(윤진이 분)을 사이에 두고 박대범(안우연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한은성은 한재석이라는 이름에서 최근 활동명을 변경한 만큼 더욱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은성은 에이그라운드를 통해 "2023년 새로운 둥지에서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 또한 새로운 이름으로 더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그라운드는 최근 신예 류다인, 배우 김권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를 영입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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