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와 배우 윤석현이 결혼했다.

윤석현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윤석현이 지난 8일 정인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일정상 오는 3월에 떠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 17일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측이 윤석현과 정인영이 지난 8일 결혼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예빈 SNS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난 후 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우 강예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정인영, 윤석현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인영은 2011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 2' 등에 출연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했다. 이후 '김종욱찾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찌질의 역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템플' 등 무대에 올랐다. 또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최금철 역을, MBC '빅마우스'에서 차승태 역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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