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으로 아파트 149가구 조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국토지신탁이 남양주시 일대 신우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우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아파트 149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조합은 지난해 11월 12일, 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 한국토지신탁 CI.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조합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남양주시청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무사히 지정고시를 득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정비구역지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통합 처리할 수 있어 인‧허가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 도시정비사업 대비, 사업성과 공사비 규모가 낮아 우량 시공사 참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조합원 수가 적어 조합원 간 이견이 생겼을 경우 의견 조율을 위한 중재자가 필요하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속도’뿐 아니라 탄탄한 ‘사업관리’가 한국토지신탁의 강점”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하는 정비사업이 더욱 믿음직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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