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수퍼비가 택시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수퍼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 사고 났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 17일 수퍼비가 SNS를 통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수퍼비 SNS


영상 속 수퍼비는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기사는 "사고가 났다. 옆에 보도블럭을 쳤다"면서 수퍼비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이 사고로 택시의 타이어가 펑크나 견인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택시 기사는 수퍼비에게 "여기서 갈 수 없으니 견인차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른 차를 타시라"면서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수퍼비는 "벨트를 하고 있어 정말 다행이다. 저는 빨리 가고 싶은데"라면서 입모양으로 '이게 뭐냐'며 작게 불평했다. 

그는 또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감사하다. 신이시여"라고도 했다. 

견인차 도착 후 차에서 내린 수퍼비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액땜했다"면서 "기사님도 졸음운전 하시면 안 된다. 쉬시라"고 전했다. 

한편, 수퍼비는 2015년 Mnet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영앤리치레코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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