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왼쪽)이 사랑의열매 이연배 부회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17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연배 사랑의 열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측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510억원에 이른다.

윤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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