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양이 지방시의 최초 한국인 남성 앰버서더가 됐다.

지방시(Givenchy)는 선구적인 K-팝 아티스트이자 한국의 기록적인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을 지방시 하우스(The House of Givenchy)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는 "태양은 여러 방면으로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다. K-Pop에서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진정성 있고 새롭게 시도하는데 두려움이 없는 아티스트이며, 이 모든 특성은 오늘날의 지방시의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지방시


태양은 2022년 빅뱅의 싱글 앨범 'Still Life'의 성공적인 발매에 이어,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쳐링한 경쾌한 러브송 '바이브'(VIBE)를 발매하여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챕터를 이끌어가고 있다. 디지털 싱글 ‘바이브’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약 2000만뷰를 돌파하며 아이튠즈 60개국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태양은 "저의 새로운 챕터를 지방시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지방시는 오래 전부터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준 브랜드 중 하나이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한 것 같다. 앞으로 지방시와 좋은 협업을 통해 멋진 일들을 같이 만들어 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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