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한국HP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강력한 성능, 프리미엄 사운드를 모두 잡은 신제품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 김대환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4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HP 2015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한국HP 제공

김대환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4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HP 2015 기자간담회’ 인사말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대환 부사장은 “점점 진화하는 소비자들은 높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제품을 원한다”고 말하며 다양한 컬러와 한층 더 슬림해진 노트북과 데스크톱 PC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이어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세부 분류에 따라 다른데 중견 기업 고객까지를 포함하면 20~25% 수준”이라며 “컨슈머 부문으로 내려오면 조금 떨어지는데 이번 신제품을 통해 10%대 이상으로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HP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추는 데 집중했다”며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파빌리온 x360은 기존 HP의 컨포터블 노트북 대비 10만원까지 가격대를 낮춰 49만원대부터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군은 덴마크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 및 B&0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한 HP 의 첫 번째 제품들이다. HP는 3월말부터 뱅앤올룹슨과 기술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HP가 공개한 신제품은 파빌리온 X360, HP스펙터 X360, HP파빌리온, HP 14 및 HP 15 등 가정용 노트북PC 5종과 데스크톱PC 2종, 미니 PC 1종이다. 민티그린, 선셋레드 등의 색상으로 뱅앤올룹슨 오디오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