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권율이 자신의 숨은 개그 트레이너는 하정우라고 밝힌다. 

18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함께 하는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스'는 800회를 맞이한다. 

   
▲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권율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5년 만에 '라스'를 재방문한 권율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근황을 전한다. 그는 당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시선강탈 댄스를 선보이게 된 비화를 밝힘과 동시에 예능 출연 후 어머니가 걱정했던 반응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데뷔하기 전 예능감을 길러준 인물이 배우 하정우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대학시절 하정우에게 개그 트레이닝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또 권율은 하정우, 정경호와 댄스 동아리를 결성해 다양한 무대에 올라섰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권율은 MC 김구라에 비견될 만큼 정보력을 갖춘 덕분에 '율키백과'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미국 프로농구 NBA 중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던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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