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주가 동반 하락세다. 전일 백신주가 급락한데 이어 마스크주와 손세정주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49분 현재 파루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5740원을 기록 중이다. 파루는 손세정제 제조업체로 메르스 공포감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웰크론이 하한가, 오공과 케이엠도 10% 넘게 하락세를 보이는 등 마스크 제조업체의 주가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백신주의 급락세는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