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신규 도입하고, 오는 2월 발행을 위한 편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 |
 |
|
| ▲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신규 도입하고, 오는 2월 발행을 위한 편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신보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영향기업 등의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대응 유동화회사보증'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채권시장 안정 및 회사채 시장을 통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P-CBO'를 도입했다.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사채등급 'BB- 이상' 중견기업 등과 신보 자체 신용평가등급 'K9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또 정책적 지원의 필요가 있는 여신전문회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여전채 등급 요건을 'A-등급 이상'에서 'BBB-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신보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포함해 대기업 최대 1500억원, 중견기업 최대 1050억원, 중소기업 최대 250억원이다.
특히 신보는 올해 불안한 채권시장 상황을 고려해 2월 말 P-CBO 조기 발행을 목표로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2월 중 P-CBO를 통한 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중견 이상 기업은 신보 유동화보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2월 이후 전국 신보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고, 첫 발행은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폭이 둔화되고 자금시장 경색도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채권시장 변동성이 여전하다"며 "신규 도입 프로그램을 활용해 연초부터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