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호중이 '트바로티'의 위엄을 뽐냈다.

가수 김호중은 지난 19일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김호중은 "음악을 시작하고 이 순간을 꿈꿔왔다.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선물해준 아리스(팬덤)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수상의 영예를 누린 김호중은 '주마등+Il Mare Calmo Della Sera' 무대에 올라 서울가요대상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지난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한 것은 물론,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을 선보이는 등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오는 25일 송가인과의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발매하며, 3월 개최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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