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설 연휴 동안 병원에 갈 일이 생긴다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병·의원, 약국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 응급의료포털 명절전용 화면


이 앱에는 응급상황과 관련한 내용들도 담겨있으며 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휴 첫날인 이날부터 응급의료포털을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하고, 별도 알림창을 통해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외에 129(보건복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서도 문 여는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에 전국 응급실 52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민간 병·의원은 연휴에 일 평균 2800여 곳이 문을 연다.

연휴에 평소보다 민간 의료기관 운영이 축소되는 만큼, 전국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설 당일 235곳 등 연휴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정부는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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