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니엘이 설 명절을 '중국 설'로 표기한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다니엘은 18세로 한국과 호주 복수 국적자다.


   
▲ 사진=뉴진스 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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