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소담이 도를 넘은 악성 DM에 의연하게 응수했다.

배우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공개했다.

캡처본에는 박소담의 외모와 암 투병 이력을 비하하며 인신 공격하는 내용이 담겨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박소담은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하겠습니다. 원본은 저장해 둘게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박소담은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유령'으로 복귀했다.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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