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특별한 설 특집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 제 1415회 –설 기획‘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동원을 포함해 악단광칠, 웅산, 가호, 진성, 인순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캡처


정동원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선배 가수 진성과 함께 ’고향역‘과 ’둥지'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올화이트의 깔끔한 수트를 입고 등장해 성숙함을 자랑했다. 그는 첫 곡으로 국악과 트로트, 댄스곡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뱃놀이‘를 화려한 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석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어 진성과 함께 한복 저고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정동원은 ’고향역‘을 애절한 감성과 구수한 음색으로 열창했다. 그는 또 진성과 함께 '둥지'를 부르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8~29일 부산, 2월 4~5일 대구, 2월 18~19일 수원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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