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김지영, 전 연인 채무 논란에 "법적대응 준비, 죄송"
2023-01-23 15:0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지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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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김지영이 SNS를 통해 빚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지영 SNS |
그는 "전날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을 받으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설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을 전해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김지영과 동거를 했다고 밝히며 "(김지영이) 가정폭력을 당해 집에 빚이 몇 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이 빚을 내 김지영의 자취방을 잡아줬다. 월세도 저희 부모님이 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김지영이 어느 날 집을 나가 잠적한 후 '다른 사람과 교제 중이니 연락하지 말라'는 연락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또 김지영이 돈과 관련한 문제는 모두 해결하겠다고 얘기했으나, 연락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A씨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라면서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덧붙여 논란이 일었다.
한편, 2005년 생인 김지영은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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