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안방판사' 전현무, 오나라, 홍진경, 이찬원이 새내기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믿고 보는 MC들과 프로 변호사 7명이 출연해 ‘부부 갈등’과 ‘이혼’을 주제로 치열한 변론을 펼친다.

   
▲ 오는 24일 JTBC '안방판사'가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새내기 변호사’로 탈바꿈한 MC 전현무와 오나라, 홍진경과 이찬원이 두 팀으로 나뉘어 변론을 진행한다. 연애만 하면 일명 ‘논리 왕’으로 불린다는 전현무는 전 여자친구와 연애 스토리를 밝히며 활약을 예고한다. 

‘오변’ 오나라는 드라마에서 경험한 판, 검사 역할로 법정 공기가 익숙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오나라는 초면인 이찬원에게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원픽'이었다고 고백하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낸다.

‘지인 분쟁 해결사’로 자신을 소개한 ‘홍변’ 홍진경은 방송 초반 남달랐던 포부와는 달리, 시간이 거듭될수록 오히려 분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의뢰인과 계속되는 마찰로 변호 포기 선언을 한 홍진경은 변론을 잊은 채 필터를 거치지 않은 과감한 발언들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각종 전문 단어를 사용하며 법적 지식 뽐내는 ‘또변’ 이찬원의 활약도 지켜볼 부분이다. “법을 드라마로 배웠다”는 이찬원은 평소 푹 빠져 본다는 최애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채널 번호까지 줄줄 외우는 광기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갈등을 법적으로 따져보기 위해 나선 ‘프로’ 변호사들의 라인업도 화제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로펌 'S‘ 소속 변호사부터 판사 출신, 여군 법무관 출신, 고(故) 구하라·박수홍 사건 등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변호사까지 총출동 한다. 

한편, 의뢰인의 편에서 치열한 변론을 펼치는 변론 쇼 ‘안방판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팅방 속 안방판사들의 판결로 승소와 패소가 결정된다. 크고 작은 갈등의 시시비비를 프로 변호사들과 함께 법적으로 따져보는 JTBC 신규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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