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 중인 배우 임지연이 스페셜 영상에 특별한 코멘트를 남겼다. 

임지연은 23일 '더 글로리' 스페셜 영상 '그리운 연진에게'를 SNS로 공유했다. 

   
▲ 23일 임지연이 SNS를 통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스페셜 영상을 공유했다. /사진=임지연 SNS


해당 영상은 문동은(송혜교 분)이 "그리운 연진에게. 매일 생각했어, 연진아"라고 박연진(임지연 분)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문동은은 고교 시절 박연진 무리에게 심한 학교폭력을 당해 복수를 꿈꾸는 인물이다. 오는 3월 새롭게 시작되는 파트2에서 문동은의 본격적인 복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속 문동은은 "내가 추는 춤 아직도 보고 싶길 바라, 연진아. 물론 망나니 칼춤이겠지만 말이야", "죽이고 싶었던 나의 연진아, 이게 내 마지막 편지야" 등 박연진을 향한 섬뜩한 말을 남겼다. 

임지연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그래 해봐. 어디 한 번.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실제 박연진이 쓸 법한 말투로 코멘트를 남기며 새 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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