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가 연휴 마지막 날을 맞이해 ‘최고의 1분’ 모음집을 공개했다. 

24일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측은 화제성이 높았던 최고의 1분 모음집을 공개했다. 

   
▲ 24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측이 최고의 1분 모음집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제공


첫 회에서 21.2%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박성온의 ‘어매’가 차지했다. 박성온이 부른 ‘어매’는 13살이라고 믿기 힘든 절절한 호소력과 짙은 감성, 입이 떡 벌어지는 완벽한 트롯 기술로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1회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 맹위를 떨친 2회 최고의 1분(21.6%)은 월드 클래스 비트박서 윤대웅이 장식했다. 윤대웅은 반주 없이 입에서 내는 소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한 입으로 악기 소리와 노래를 동시에 연주하며 김연자와 ‘아모르파티’ 특급 무대를 성사했다.

22.2%를 돌파한 3회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멋스러운 수트핏과 연륜미로 시선을 강탈한 ‘낭만 가객’ 김용필이 차지했다. 진한 위스키 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는 마스터 군단은 물론 대기실까지 기립시켰다. 

4회 22.1%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막강 파워를 자랑한 유소년부의 팀 미션 무대 ‘흥부자’가 차지했다. 실력으로 성인 참가자도 제압하는 무서운 트롯 새싹 유소년부(박성온, 정예준, 송도현, 서지유, 권도훈)는 김양의 ‘흥부자’에 맞춰 귀여운 율동과 반전 가창력을 선보였다. ‘어매’로 1회 최고의 1분에 올랐던 박성온은 귀를 사로잡는 명품 도입부로 최고의 1분 2관왕에 올랐다. 

‘오디션의 꽃’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 5회 최고의 1분(22.4%)은 무서운 상승세의 ‘김용필 파워’가 차지했다. 짙은 중년의 매력을 200퍼센트 발산하고 있는 ‘젠틀 섹시’ 김용필은 꿈을 좇는 자신을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무대, 김정수의 ‘당신’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하며 15:0 몰표로 승리했다. 김용필도 최고의 1분 2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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