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에서 모태 침착녀 영자의 오열 사태가 발생한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2번지'의 역대급 반전이 공개된다.

그동안 침착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여 왔던 영자는 이날 돌연 눈물을 보인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솔로나라 12번지'의 컴컴한 정원을 배회하다가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것. 밤하늘만 멍하니 쳐다보던 영자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감정을 추스르려 애쓴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잠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한 영자는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마음이 안 좋은데"라고 고개를 떨구고, 데프콘은 "울지 마요"라며 과몰입, 잔뜩 찌푸린 미간을 펴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영자의 눈물 반전 못지않은 또 한 번의 충격 사태가 발발한다. 흔들리는 12기의 러브라인 속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에 이이경은 "아니겠지!"라고 부인하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 깜짝 놀란 송해나는 "네?"라고 반문하며 '입틀막'한다.

심지어 데프콘은 어이없다는 듯 너털웃음을 터뜨리다 "아, 충격인데?"라고 고개를 내젓는다. 송해나는 "아! 아니지!"라고 '극대노'하는데, 과연 '솔로나라 12번지'에서 3MC의 충격과 경악을 단번에 이끌어낸 장본인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2번지'의 데이트 전말은 오늘(25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