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이 매혹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의 주역 김정현, 임수향의 화보를 공개했다. 

   
▲ 25일 싱글즈가 김정현, 임수향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싱글즈 제공


화보 속 김정현과 임수향은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블랙 드레스로 흑백 대비를 표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초월적인 존재, 사신 꼭두(김정현 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죽음을 이끌고 오는 사신이 등장하는 만큼 무거운 분위기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무거운 것도 가볍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보는 사람들을 우울에서 건져 올리는 포인트가 많다”고 얘기했다.

   
▲ 25일 싱글즈가 김정현, 임수향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싱글즈 제공


김정현과 임수향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서로의 현실적인 모습에 대해 김정현은 "수향이는 동갑내기 친구지만 대선배다.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줘 안정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임수향은 “저는 오히려 정현이에게 새로운 자극을 많이 얻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똑똑하게 표현할 줄 알아 함께 작업하면서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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