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및 도시가스 요금 할인 추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정부는 최근까지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했으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보다 더 확대키로 했다.

이번 지원 확대로 인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현재 15만 2000원에서 2배로 인상된 30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되며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의 9000원 ~ 3만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 8000원 ~ 7만2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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