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광희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주우재, 뱀뱀, 황수경과 함께 출연했다. 

   
▲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광희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MBC 캡처


이날 광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출연과 관련해 "라디오 DJ 역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공개 후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더 글로리'에 박연진 역의 배우 임지연과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깜짝 출연했다. 

광희는 "저도 (캐스팅 이유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오면 앞뒤 대사와 상황이 있는데, 저는 정확히 그 장면만 왔다. 진행하는 것만 연습하고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 나오고 난 후 (주변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면서 "제 멘트를 배우 송혜교, 이도현이 들었다더라. 연기 좀 잘할 걸, 멘트 더 많이 할 걸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광희는 또 "멋있게 하려고 했다. 임시완에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촬영 시간은 20분 정도여서 아쉬웠다"고도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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